(TGN 땡큐굿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9월 중 4회에 걸쳐 발달장애 특수학교(4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달장애학생 도전행동 대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해든학교를 시작으로 5일 대전가원학교, 7일 대전혜광학교, 19일 대전원명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학생의 도전행동의 원인과 적절한 지원을 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장애학생 도전행동에 대한 안전한 대처 기술’을 익혀 대처함으로써 교직원들이 학생에게 안전한 교육적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수학교 발달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구성했으며,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자인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 장건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학생의 도전행동 발생 시, 장애학생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셀프 디펜스(자기방어) 요령을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대전혜광학교 특수교사(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다양한 상황별 사례를 통해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연수와 같이 명사 초청 현장밀착형 교직원 연수를 통해 교직원이 장애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여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