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부 1학년 김도연 선수가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복식 동메달,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은메달에 빛나는 공희용 선수를 배출한 배드민턴 명문교로서 이번 하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그 전통을 이어갈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자 감독, 코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한여름의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훈련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밀양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고 1학년 단식에서 김도연 선수가 전국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특히 김도연 선수는 1학년 학생답지 않게 경쟁 상황에서도 잘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을 지니고 있으며, 경기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더불어 상대 선수를 무너뜨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구사 능력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 갈 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