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건축공사장 감리와 시공 책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축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축안전교육은 지난달 8일 조치원북부 현장책임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네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지난 14일 마지막인 네 번째 교육을 마쳤다.
권역은 ▲1권역(조치원읍, 연서·전동·전의·소정면) ▲2권역(1·2생활권, 연동·부강·장군면) ▲3권역(3·4생활권) ▲4권역(6생활권)이다.
교육내용은 ▲안전사고 사례 및 분석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사항 ▲HDC 광주아파트 붕괴사고의 원인 및 대책 ▲건축공사장 안전보건 활동 사례 ▲시 부실벌점 부과 사례 등이다.
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장교육을 통해 현장 관리자들이 관리 소홀에서 이어질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건축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감리 및 시공 책임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타 현장의 우수·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중요 정보를 제공해 건축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