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7회 시장․군수 협력체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개최된 첫 회의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관련된 13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동서횡단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데 합의했으며, 충북 증평군의 협력체 참여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에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제20대 대통령 공약사항과 충남도지사 공약사항에 반영됐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는 2016년 3월 구성돼 현재 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시, 아산시, 천안시, 충북 청주시, 괴산군, 증평군,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총 7번의 정기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에 노력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동서횡단철도의 시작이 ‘해뜨는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