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아산시가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가 은둔 청년의 심리적 고립감과 영양 불균형 완화를 위해 ‘부엉이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18~34세 청년 중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 중이며, 현 상태에 대한 불안감 및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으로 조건에 모두 해당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 당사자 또는 그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주 2회 가정방문을 통해 도시락, 밑반찬, 영양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은둔 청년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은둔의 장기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