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오전 10시 협의회 1층 사회공헌센터에서 세종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육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협의회 1층 사회공헌센터에서 어르신의 건강 향상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양식품,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MG 온(溫)택트 지원세트' 25박스를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전달되는 육아용품은 도담유치원 및 개인 기부자로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장난감, 도서, 의류, 교구 등으로 구성되었다.
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은 “관내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둔 점에 감사드린다. 다문화가정의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행한 온(溫)택트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MG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사회로 어르신 건강 악화를 방지하고, 빈곤으로 인해 결식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영양식품(즉석식품, 반찬, 국수 등), 건강기능식품 및 용품(비타민, 견과, 지압스틱), 위생용품(KF94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을 전달한다.
이에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13일 오후 2시 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직원들과 세종시 거주 독거어르신 댁에 함께 방문하여 온(溫)택트 지원세트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르신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이번 나눔 행사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의 후원물품 행사는 관내 취약한 아동 및 노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