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2019년 9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순회교육을 실시하다가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1년 6개월간 중지됐던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를 올해 6월 22일, 연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재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9년 72건, 2020년 37건, 2021년 20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 공사는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버스”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실제로 버스를 탑승시켜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어려서부터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안전습관을 길러줌과 동시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교육은 ‘버스 탑승 내부교육(안전분야)’과 ‘교육기관 실내교육(교통분야)’으로 구분하여 각각 25분씩 순환 방식으로 진행하며, 교육내용으로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하기, 버스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소개, 차량 내에 혼자 갇히는 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교통안전표지판 이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행동실습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세종시 어린이들이 지속적인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과 선진교통문화를 깨닫게 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