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충남교육청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인권교육 애니메이션 ‘인권지킴이 지키(혐오와 차별편)’를 개발해 쉽고 친근한 인권교육 강화에 나섰다.
‘인권지킴이 지키’는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인권교육 상징캐릭터로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인권교육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니메이션 교육자료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번에 보급한 자료는 지키와 친구들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혐오와 차별 표현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며, 누구도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을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 교사들이 애니메이션 시청과 함께 인권교육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초등용 교수학습 과정안도 개발하여 함께 보급했는데, 신창초등학교 김연정 교사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인권교육 내실화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