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오는 5월 21일부터 유성온천공원 일원에서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행복팜 프리마켓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인 유성구에서 민관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형 정례 직거래장터로, 상반기에는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매주 주말 유성온천공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달리 안전성이 인증된 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인증 브랜드인 ‘한밭가득’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생산·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수공예품 작가들의 수공예 제작 체험 및 판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문화공연 등을 진행해 장터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지역 밀착형 로컬푸드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가환 권한대행은 "행복팜 프리마켓은 단순 농산물 장터가 아니라 로컬푸드 인식 확산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구민 먹거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도시형 푸드플랜 사업의 일환”이라며, "오랜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는 판로 확대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