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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출마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추진”

대전 1인가구 비중 36.3%로 전국 최고…주거 등 5대 분야 20개 과제 추진
청년‧여성‧장애인‧어르신 1인 가구에 대한 제도적, 행‧재정적 지원 강화

 

[TGN 대전]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8일 “대전의 1인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이들은 주거와 건강, 범죄와 고립 등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며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대전이 36.3%로 가장 높고, ▲강원(35.0%) ▲서울(34.9%) ▲충북(34.8%) 등의 순이다.

 

특히 지역별 1인 가구 중 30대 이하의 청년 가구는 49.5%로 세종(5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1인가구 정책 5대(제도‧주거‧건강‧범죄예방‧고립) 분야, 20개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를 설립, ‘대전청년활동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로‧취업 분야는 물론 주거, 건강, 범죄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존 청년 관련 각종 기구의 업무 및 사업을 전수 조사하여 중복 여부 등을 파악한 뒤 지원 기구 통‧폐합과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을 검토키로 했다.

 

또 지난 2019년 제정된 ‘대전시 1인가구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거 지원 정책으로 ▲무장애 건축을 적용한 고령자‧장애인 복지 주택 공급 ▲노‧장‧청년층 세대통합형 주택 단지 시범 운영 ▲전‧월세 안심 계약 서비스 실시 ▲주택관리(홈케어) 시스템 구축 ▲이사차량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역세권 개발과 각종 정비사업 등을 통하여 청년, 어르신 등 거주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5,000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 분야로는 ▲거동불편 1인가구원 병원 동행 서비스(door to door) 실시 ▲건강 취약 1인 가구 방문 관리 확대 ▲만성질환자 집중 관리(1차 진료 기관 협력 등) ▲식생활 개선 교육 강화 ▲1인 가구 먹거리 꾸러미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여성 1인 가구의 범죄예방과 관련, ▲민간보안업체 출동서비스 요금 지원 ▲안심 홈세트‧홈키트 제공 확대 ▲여성 안심택배함 운영 확대 ▲CCTV 확대 설치 ▲여성범죄취약지역 ‘셉테드(CPTED)’사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팀)’을 구성하여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고독사 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온‧오프라인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 사회관계망 구축 지원 등을 통해 대전시의 1인 가구원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효 예비후보는 9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광역자치단체장 공천 면접에 참여하는 등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 방침 ‘정면 돌파’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뉴스출처 :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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