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구간은 208개 노선(450km)으로 정하고 이 가운데 고갯길 등 집중제설이 필요한 구간을 8개 노선 13개소(25km)로 별도 설정했다. 집중 제설작업 구간은 주변 시군으로 넘어가는 작은재와 솔재, 비둘기재(이상 장성읍 및 북일면), 깃재, 생촌재, 염치재(삼계면), 곰재, 갈재, 양고살재(북이면), 한재, 감상굴재(북하면)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군은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마을 이면도로나 안길은 각 읍면 자원봉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농기계 부착용 제설기를 보급하고 인원별로 책임구역을 설정해 효율적인 제설을 추진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강설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으며, 발빠른 대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