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규모는 1.8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및 비영리단체, 환경관련 연구기관 등 30개 내외 단체에 사업별 1000만원 이내이며, 사업기간은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원대상 사업유형은 환경보전 교육 및 홍보활동, 환경보전활동 사업 등 경상남도 환경기본조례 제20조 2항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하여 신청 가능하다.
사업 선정기준은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 10개 항목과,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체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체 선정 및 지원액은 경상남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다만 단체 설립목적이나 주된 사업과 관련 없는 사업, 타 실과 및 시군에 중복 제출된 유사사업 및 2019년도 사업선정 이후 중도포기하거나 정산 반납금이 50%이상인 단체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도는 특히 도정시책과 부합하고 환경보전활동에 파급효과가 큰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재활용률 개선사업, 미세먼지(대기질) 개선 대응사업 및 기후변화대응 시책사업과 자부담 비율이 높은 단체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신청 희망단체는 구비서류를 포함한 지원사업 신청서를 도와 관할 시·군 환경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작년 한 해 동안 (사)경남복지정책연구원의 찾아가는 환경교육 사업 등 48개 단체 48개 사업에 대하여 총 236백만 원을 지원했다.
왕충식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매년 도내 민간단체의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환경보전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