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수자들은 인생 설계를 위한 집합교육 60시간을 이수하고, 자원봉사.재능기부.지역발전사업 참여.멘토링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60시간 이상(연수기간 1년은 120시간이상)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배경에는 시가 퇴직예정자의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는데 대한 고마움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정부 지침 보다 3배 많은 60시간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참여토록 하는 등 보다 개선된 ‘지역공헌형 공로연수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동안 공로연수자들은 경남 인재개발원에서 퇴직 후 노후준비를 위한 은퇴교육을 이수한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목욕봉사, 배식, 청소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공로연수 기간을 보냈다.
연수를 마친 한 퇴직예정자는 “6개월간의 공로연수 기간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로연수를 통해 맺은 복지기관과의 인연을 토대로 퇴직 후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내년도 공로연수 신청자는 총 8명으로 1월 1일부터 6개월 또는 1년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퇴직 후 미래설계를 위한 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양산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