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2층의 북카페 공간은 지난해 민간사업자가 입주하였다가 폐업한 곳으로 울주군은 약 1년간 이곳의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중증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카페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울주군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본부장,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 지부장,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각 장애인 단체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직원 명찰 부착식, 커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실시되었다.
이선호 군수는 “우리 군은 항상 사회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의 사회적 경제적 권익증진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울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