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부모범, 중앙부처 포상, 도정발전 유공 표창자 등 41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표창수상자 및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 한해는 도내.외 안팎으로 많은 현안과 과제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던 시기였지만 여러분들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많은 업적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제주도가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내년에도 또 다른 도전과 어려움이 닥치겠지만 문제를 잘 대처해나가는 저력을 발휘해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새로운 각오와 힘으로 함께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도정에서도 더 겸허하고 치열한 자세로 제주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주 현안 갈등관리, 4·3해결, 미래산업 육성, 경영혁신, 안전문화정착, 문화산업발전 등 29개 분야에서 제주 발전을 위해 노력한 34명과 공직자 7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