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 특별연장은 우리도 어업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오징어의 어획량이 854톤(주성어기 `19. 10~11월), 이는 전년 대비 12% 수준으로 어획부진에 따른 각종 수산정책자금 이자도 내기 어려워 그에 따른 경영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도 긴급경영 안전자금을 척당 2천만원(채낚기어선) 확정·지원하며, 영어자금 상환연기 검토와 연근해 어업구조조정 사 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변화 등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와 중국 어선 북한수역(`04년부터 매년 1,800여척) 싹쓸이 조업으로 도 어업생 산량은 `12년 14만7천톤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18년 9만8천톤으로 `12년 대비 67% 감소로 어획량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려운 어업현실을 감안하여 “20년 해양수산 분야 예산 946억원으로 `19년도 412억원보다 2.3배(534억원) 증액된 예산 반영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신환동해시대에 어업인들이 잘사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