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업단지는 가로미화원이 미배치 되어 공단 조합 측에 협조를 얻어 한 달에 한번 차 없는 날을 지정하여 청소차를 운행하였으나 상시 주차 차량과 청소 인력의 부족으로 가을철 낙엽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는 청소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로미화원들이 오전에는 시가지 책임 구역을 청소하고 오후에 함께 모여 일제 합동 청소를 하게 되었다.
환경보호과 조이현 과장은 “우리시 미화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가와 도로에 배치되어 청소를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지방산업단지는 청소에 미흡한 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로미화원 인력을 대거 동원하여 도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일제 청소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업단지의 청결과 관리를 위해 관련부서와 공단 측에도 봉투 지원 등 협조 체계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