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바람막이 시설은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없고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중동사거리와 옥룡주공아파트, 공주역 등 시내버스 승강장과 산성시장 순풍외과 앞 택시 승강장 등 16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시설은 투명 비닐소재의 디자인으로 시야확보는 물론 승강장 대기시 추위와 바람을 막아줘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까지 운영한 뒤 기온변화에 따라 3월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 시설은 철거, 보관한 뒤 재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승강장 바람막이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