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전달은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울산광역시지부 강북지회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따뜻하고 온정이 있는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처음 추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재 지회장을 비롯해 박향 학성동장과 이지태 학성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울산광역시지부 강북지회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구입했으며, 라면 20박스와 두루마리 휴지 20묶음으로 시가 80만원 상당이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20세대를 대상으로 라면 1박스와 휴지 1묶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울산광역시지부 강북지회는 현재 6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해 복구와 수중 쓰레기 수거, 각종 행사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성재 지회장은 "라면은 2019년을 든든하게 마무리하시길, 두루마리 휴지는 2020년 모든 일이 술술 풀리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향 학성동장은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준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울산광역시지부 강북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행복이 꽃피는 학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