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부지는 시유지로, 구는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구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주차장 52면을 73면으로 총 21면을 추가 확보하는 증축 공사를 시행했다.
이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으로, 그동안 주차장 부족에 따른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보행자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주차장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등 기초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완성형 도시재생 마을로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며, 주거복지와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는 ▲주택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부지를 활용하는 복합화 사업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담장 허물기 사업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기존 주차장 증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간 2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공급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삼성동 제2공주차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정기주차는 거주자우선주차제 기준에 따라 배정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차장 공급에 대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는 물론,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