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는 12명의 봉사자가 모여 매주 250개의 식빵, 단팥빵을 만드는 봉사단체로, 매주 만드는 빵은 관내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특히 도농지역인 양정동에서는 농한기에 다수의 독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여가를 보내고 있어 마을 사랑방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의 빵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발굴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빵 나눔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먹는 빵이 더 맛있고 빵을 만든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으로 추운 겨울 마음이 훈훈해진 느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옥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