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위기가구에 대한 다양한 발굴 대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가 끊이지 않고 나타남에 따라 행정 제일선인 주민센터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합돌봄 상담창구에는 보건·복지·돌봄 등 관련분야 근무경험이 많은 직원이 배치됐는데 초기상담 과정에서부터 지원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해 누락되는 서비스를 방지하고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공개된 공간에서 상담하기를 꺼리거나 심층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복지사무장 또는 선임 복지담당자 등 ‘복지코디네이터’가 직접 나서서 대상자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간호사,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정신보건복지사 등 각 부문은 물론이고 공공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의 연계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