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에는 팽성읍에 거주하시는 김용섭 선생님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헌수목에 대한 홍보 이후 소나무 등 14종 4,984주를 총 15명의 시민들께서 기증했으며, 현재까지 총 12명이 기증한 2,228주를 이식해 약 8억원의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두었다.
2020년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은행나무 2,500주, 느티나무 156주 해송 100주 등을 이식할 계획이다.
수여식에 참가한 기증자들은 “평택시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숲 조성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평택시 도시숲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중한 나무를 헌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평택 도시숲 확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100년 뒤 평택의 모습을 생각하며 도시숲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