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전년도(2017년, 12조 7,535억 원)보다 5.7% 증가한 13조 4,786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광고비는 13조 9,156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2018년 기준 방송통신광고비 주요 매체별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2018년 방송광고비는 3조 6,5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송광고비의 85.8%의 비중을 차지하는 지상파TV(38.9%)와 케이블PP(46.9%)의 광고비가 모두 전년대비 각각 8.4%, 7.6% 감소한 1조 4,219억 원, 1조 7,130억 원으로 조사됨으로써, 전체 방송광고비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IPTV(1,161억, 16.9%↑), 위성방송(511억, 6.6%↑), 케이블SO(1,408억, 1.2%↑)의 광고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2018년 온라인광고비는 5조 7,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광고비의 64%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광고비가 3조 6,618억 원으로 27.8% 증가하여 총 온라인광고비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PC)광고비도 7.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쇄광고·옥외광고·기타 광고 등
2018년 인쇄광고비는 2조 3,4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그 중 비중이 큰 신문 광고비(81.1%)가 19,031억 원으로 2.4% 증가하여 총 인쇄광고비의 증가를 견인했다.
2018년 옥외광고비는 1조 3,2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쇄형 광고비는 전년대비 3.8% 감소한 9,720억 원으로 조사되었으나, 디지털사이니지 광고비가 전년대비 21.3% 증가한 3,579억원으로 옥외광고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 외 생활, 취업정보 등 기타광고비는 4,290억 원으로 전년대비 4.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국내 광고시장 종사자 수는 총 38,067명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체별로는 신문·잡지 등 인쇄광고 시장의 종사자가 전체 종사자의 5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별로는 남성종사자가 여성보다 약 1만 명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