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교통정보센터를 평일 7시부터 21시까지, 공휴일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왔다.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지역 내에 설치된 58대의 교통 CCTV를 통해 주요 도로를 모니터링하며,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교통 상황을 분석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과천시는 교통정보센터의 24시간 상시운영체제 돌입으로 매년 1백 건 이상 발생하는 심야시간대 교통사고, 공사, 폭설, 침수, 화재 등 각종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 등의 고장이나 장애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발빠르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9년 한해 과천시가 교통사고 조사 및 범죄 수사를 위해 과천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총 157건이며, 교통사고, 재난재해 등 도로 위 돌발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 조치는 1,210건에 달한다.
김종천 시장은 “교통정보센터가 24시간 운영되게 되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이고,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