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 녹색축산시책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국립축산과학원 이전지원 분야 등 1년간 녹색축산시책 달성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금년 평가에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녹색육성기금 등 축산업 대외경쟁력 강화 부분이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동물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계·오리 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확정 및 축산분야의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개발해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윤수 함평군수권한대행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친환경녹색 축산농장 등 동물복지형 축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을 육성하여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