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016년 6월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해 100여건의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 해결에 나서고 있다.
제3기 마을세무사는 총 5명의 마을세무사가 2021년까지 2년간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chungju.go.kr)에서 마을 세무사를 확인 후 전화, 이메일, 팩스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