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블랙아이스를 포함한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부산진구는 333개소의 모래보관함 등 제설장비 현황을 소개하며 취약시간대인 야간 결빙 발생 시 부산진경찰서의 초동 대처를 요청했으며, 부산진서에서는 도로관리원 현장 투입 전까지 초동대처에 동의했다.
간담회 결과에 따라 구에서는 재난관리기금으로 순찰차량에 휴대가 가능하며 제설효과가 뛰어난 ‘액상 제설제’240통을 구입해 24일 부산진구 지역의 12개 지구대와 파출소에 ‘액상 제설제’를 20통 배부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산진구가 한층 더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운영성과 등을 분석해 유사 사례에 대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