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중앙정부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인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9월 18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소방안전본부, 응급의료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관계자 등 4개 분과 총 23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출범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한 추진단과 공조체계 구축으로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과 평가를 위한 평가단 5명도 위촉하였다.
그 동안 분야별 추진단 자문과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대학교 기술지원단과 서귀포보건소 TF팀에서 실무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총괄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응급환자 이송역량 강화에 총 22억이 투입되어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사업과 응급처치교육 앱개발, 다량환자 발생 대비 대형 구급차 구입, 응급의료 헬기 이.착륙장 3개소가 설치된다.
둘째 안전건강마을 만들기는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시범마을 4개소모델개발을 하여 21년에는 23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총 21억원이 투입된다.
셋째 올해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열악한 읍면지역에 보건지소 기능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분소 설치를 위한 증축공사 완료와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 지원사업, 365일 민간의료기관 유치사업에 총 9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넷째 서귀포시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 기능보강사업으로 34억원이 투입되어 응급의료센터 등 기능강화가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9억여원이 투입되어 지역 농산물 활용 대상자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과 레시피 개발 등 올해 제작에 들어간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운영 사업 등 총 182억원이 투자된다.
추진단장인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협약서에 따라 본격 준비가 완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속도를 내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