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들의 통일인식 확산을 위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박성호 행정부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김현태 부의장과 시군협의회장 등이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최충경 전 경남부의장은 제17기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평화통일사업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윤학송, 류재연 협의회장도 지역협의회에서 청소년 통일교육, 통일문화확산을 위한 노고를 인정받아 목련장과 석류장을 각각 수상하였다.
한편, 밀양시협의회와 고성군협의회는 통일여론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과 다양한 통일활동을 전개하여 의장표창 우수협의회로 선정되었으며, 53명의 자문위원 등이 의장표창 및 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이 도민과 함께 한 30년의 평화통일의 여정이 새로운 경남의 100년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시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적극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