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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정구 아파트 관리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낮아

(땡큐굿뉴스대전)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아파트 관리비가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11월 말까지 공개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주거전용면적 기준 관리비를 비교해 보면 금정구의 1㎡당 평균 관리비는 1,878원으로, 부산시 평균보다 160원 낮고, 전국 평균보다는 354원 낮은 금액이다.


전년도 대비 관리비 증가율로 비교해 봐도 금정구는 0.64%가 상승하여, 부산시 평균 1.44%, 전국 평균 1.64%보다도 상승율이 현저히 낮고, 관리비 상승요인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용관리비(인건비,청소비,경비비 등) 증가를 제외한다면, 유지관리비 개별사용료 등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처럼 금정구에서 다른 지역보다 관리비가 절감된 이유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낸 결과이다.


금정구는 지난해 8월 부산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팀을 신설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집단인 공동주택 관리지원단을 구성하여 금정구만의 차별화된 공동주택 지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지원단’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단지의 실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맞춤형 관리방향을 제안해 주는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현재까지 34회 실시돼 불필요한 공사 예방과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실질적 관리비 절감효과를 이끌고 있다.


또한 공사 계약 체결 이전에 적정 공사금액을 자문해 주는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는 올 한해 12개 단지에 제공돼 3천 5백만 원 가량을 절감하였고,


‘공동주택 개별세대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서는 누전, 과열 등기구 등 이상이 발견된 18세대를 안전 조치하고, 불량 장비 357개를 무상 교체하여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이루어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비 확대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운영 △공동주택 개별세대 전기설비 개선사업 추진 등으로 2억 원 가량의 실질적인 관리비를 절감했고, △공동주택 현장방문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부 등으로 장기적 관리비 절감 효과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을 위하여 내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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