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보안관 임원진과 신규 임명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신규 임명자에게 안전보안관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전보안관은 일정 교육 이수 후 행정안전부로부터 임명되는 순수 봉사자로서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해 원주시의 안전수준 향상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전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관련 사진과 내용을 기록해 송부하면 해당 기관으로 보내져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원주시 안전보안관(대표 김학수)은 이번에 41명이 추가 임명돼 총 94명으로 늘어났으며, 불법 주정차와 비상구 폐쇄를 비롯한 안전무시 7대 관행 신고는 물론 안전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안전 캠페인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박순보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안관 증원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각종 안전체험 훈련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안전보안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