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은 지난 9월 실시된 강남구 거주·생활 청년 1000명 대상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외 청년 정책을 분석하고, 청년 문제의 특성과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는 UP(업)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청년의 능력 향상을 위한 성장과 개발 지원(일자리) ▲청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지원(경제/주거) ▲마음 건강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문화/복지)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 마련(사회참여) 등 4가지 주요 과제를 정책 방향으로 제안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4월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강남’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