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땡큐굿뉴스=정현섭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고자 ㈜에너넷(대표 신승업)과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협약을 맺고, 충전시설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에너넷의 시설설치와 운영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 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에너넷은 침산동 제1노외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9곳에 충전시설 27기(급속4, 완속 23)를 연내 설치 완료하고, 24년 1월부터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
또한 전기차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외 홍보활동과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다.
한편, 구는 7월 말 현재 공영주차장 11곳에 충전시설 19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