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땡큐굿뉴스 = 유병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평도서관이
市 공공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은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대전 25개소 공공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민간위탁 도서관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어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시․구정책조정간담회에 안건을 제출하여 긍정적 답변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그 결과, 지난달 20일 市 공공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수용하였다.
관평도서관 이용객들은 유성구의 ‘책두레’ 서비스에 따라 관내 7개 공공도서관의 책을 상호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자료서비스(영어전자책 포함)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간위탁 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오랜 숙원사업이자 주민들의 바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