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땡큐굿뉴스 = 유병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노은3동(동장 장귀숙)은 지난 1일 자원봉사단체‘청정보안관’(대표 황우일)과 함께 여름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의 오염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명 ‘고래의 노래’로, 동 관계자는 장마철 빗물 배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를 정비함과 더불어, 물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바다의 고래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고 전했다.
당일 캠페인에 참여한 23명의 청정보안관은 탄소중립 실천운동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상습 침수구역을 거닐며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스티커 ‘안녕 고래’를 부착하였다.
황우일 청정보안관 대표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장귀숙 노은3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노은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