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충청북도 민간주도 과학문화 활동지원사업’에 4년 연속(2020~2023)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지역민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과학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상에서 과학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10월까지 △카이스트 연구원과 책읽기, 소프트웨어 교육을 결합한 '그림책 코딩', △세명대학교 스마트 IT학부와 블록코딩을 진행하는 '드론 코딩', △코딩하는 어린이 동아리 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도서관 측은 지역 어린이들이 디지털 제작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고 논리·창의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초등 코딩 및 인공지능 등 디지털, 첨단과학 위주로 교과가 재편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제약 없이 디지털 기술 활용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운영하는 ‘미래를 코딩하는 아이들 Ⅲ’ 참여는 제천기적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