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제천시 한수면 덕곡‧서창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서창리 일원(1.19㎢)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사업비 20억원(국 15억, 도 1.5억, 시 3.5억)을 투입해 생활‧위생인프라 정비, 주택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생활‧위생인프라 조성(덕실산촌체험관 리모델링, 마을안길 및 가드레일 정비 등), ▲주택정비(빈집철거 및 지붕개량 등), ▲마을환경개선(마을정자, 담장 등 정비), ▲주민역량강화(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댐 건설에 따라 교통오지로 전락한 한수면 덕곡‧서창리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돼, 총 9개 지구 중 4개 지구(영서동, 봉양 구곡리, 백운 운학리, 송학 입석1․3리)는 완료했다. 나머지 5개 지구(남현동, 화산동, 장락동, 수산 고명리, 덕산 신현1리)는 진행 중이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