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9일 단재초등학교(상당구 단재로 350) 3~6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폐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금연 선포식을 시작으로 담배의 역사,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의 폐해, 흡연의 사회적 위험성, 흡연에 대한 경계 등 흡연 폐해에 대한 내용들을 증강현실과 마술공연을 통해 다루었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굉장히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시작 연령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만큼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성장·발달 과정이 진행 중인 초등학생의 흡연은 성인기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교육을 통한 건강 행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