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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3 증평들노래축제 성료

증평군 지정 무형문화재‘장뜰두레놀이’보존 계승

 

(TGN 땡큐굿뉴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군 개청 20주년 기념 ‘2023 증평들노래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폐막했다.


증평들노래축제는 군 지정 무형문화재 제12호인 ‘장뜰두레놀이’를 중심으로 옛 선조들의 삶을 재연하여 노동요, 전통 농경문화 체험 등을 보존·계승해 나가는 증평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뜰두레농요시연과 각종 체험행사, 풍성한 공연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째 날인 10일엔 장뜰두레농요보존회와 이재영 증평군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장앤판 줄타기 공연, 오케스트라 상상과 남상일, 박애리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둘째 날인 11일엔 전국사진촬영대회, 전통연희단(IN천지)공연, 불타는 청춘의 택견 공연 등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모첨던지기, 새끼꼬기, 감자캐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등의 다양한 행사는 농경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들노래 누가누가 잘하나, 흥과 멋 들노래 공연 등 장뜰두레농요를 알리는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축제의 의미를 더 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들노래 축제를 통해 잊혀가는 전통 농경문화가 보존 계승되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움 속에 농경문화가 꽃 피는 축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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