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변은영 청주시의원, 청주시 및 청원지역자활센터 모법인 관계자, 센터 운영위원, 자활근로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CU편의점 청주성모병원정문점’은 편의점 업종으로는 청주에서 처음으로 개설하는 자활사업단이다. 자활참여자 7명이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편의점 사업단 개소는 청원지역자활센터와 BGF리테일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저소득 주민들이 매장관리와 운영 노하우를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경호 청원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자립 의지 덕분에 편의점 사업단을 개소할 수 있게 됐다”며“저소득 주민들이 자립을 꿈꿀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활참여자분들이 편의점 운영과 관련한 기능습득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여건 제공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자활사업단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 등을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지역자활센터 2개소에 위탁·추진하고 있다.

청주지역자활센터의 커피숍, 식당, 식자재유통 등 14개 자활사업단에 159명과 청원지역자활센터의 우체국택배, 영농, 미용실 등 자활사업단 15개에 1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