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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군, 담이랑가족 봉사단, 주민과 함께한 호랑이 벽화작업 눈길

 

(TGN 땡큐굿뉴스) “어흥~ 우리 마을에 호랑이 구경하러 오세요!”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마을에 그려진 벽화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며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양산면 호탄리 마을회관과 곡촌 경로당 일원에서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활동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영동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를 원하는 마을의 사전신청을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하여 노후화된 담벼락을 정비하고 채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작업에 참여한 담이랑 가족봉사단(회장 정수인)은 2016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해 7년째 벽화그리기 등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은 노후화된 담벼락을 채색하고 포토존 설치와 캘리그라피 작업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특히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효자와 호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벽화를 구성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됐다.


한 마을 주민은 “주민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마을의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사업을 함께 해 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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