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주시는 30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중앙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벨을 울려라’ 골든장학퀴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첫 흡연·음주 경험은, 전체 13.5세·13.1세(남자 13.5세·12.9세, 여자 13.6세·13.4세)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음주예방 골든장학퀴즈 프로그램은 청소년 흡연율·음주율 감소를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관내 8곳의 초등학교 1,256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 위주의 학습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도를 올리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날 흡연·음주예방 골든장학퀴즈 공연에 참여한 중앙초등학교 학생은“흡연·음주예방 교육도 이렇게 퀴즈 형식으로 받으니 재미있다”며 “자연스럽게 담배와 술의 폐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흡연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학생들을 흡연·음주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