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각급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로 종사자(근로자, 수급인, 수급인의 근로자, 노무제공자 등)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올 3월부터 도내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거점 교육지원청에 산업재해 예방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소속기관 및 학교에 대한 현장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개 권역은 ▲청주권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중부권(진천․괴산증평․음성) ▲남부권(보은․옥천․영동)으로, 권역별로 청주 2명, 충주(북부)․진천(중부)․옥천(남부) 교육지원청에 각 1명씩, 총 5명의 전담 인력을 5월에 배치 완료했다.
거점 교육지원청 전담 인력은 ▲유해․위험요인 개선 조치 지원 ▲종사자 의견 청취․개선 조치 지원 ▲안전․보건 관계 법령 점검 지원 ▲수시 위험성평가 업무 지원 ▲산업재해조사표 작성 지원 ▲안전․보건 표지 부착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업무담당자는 “광범위하고 어려운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거점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알려주고 도와줘서 업무하기가 수월해졌고, 산업재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거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학교현장의 산재예방을 위해 거점 업무담당자와 본청 중대재해 및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합동으로 지난 3월부터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 및 안전보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