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앞두고 재난안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해 구제역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주가 긴급백신접종 후 2주가 도래하는 시점으로, 중요한 고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연휴 기간에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 해달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집중호우가 예견된 연휴 기간에 방역대 및 역학 농장에 대한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비가 그친 뒤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축산관련시설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대 내 농장은 별도의 조치가 있기까지 가축의 이동이 제한되고, 방역대 외 농장은 최종 발생일로부터 14일까지 출하 등 가축의 이동이 제한된다”라며, “이동제한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므로 축산농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