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4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한 성창㈜를 찾아 이재진 대표이사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성창(주)는 1991년 설립 이래 KT 충청전담 협력사로 정보통신서비스,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을 구축 및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사업을 통해 성장했다.
이후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에 전념하며 그 성과물로 다수의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초소형 무정전전원장치(DC UPS)와 추적식 태양광 발전장치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지금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시장을 공략해 일본 업체와 250만 달러 MOU를 체결했다.
성창(주) 이재진 대표는 “성창은 5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IP스타기업”이라며, “다수의 국가 R&D과제 성과를 통해 원천기술을 획득해 신제품을 개발했고, 이는 회사 매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지역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중대형 R&D과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 R&D 공모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경영에 있어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해소하고자 지난 7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 지원단을 구성해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매주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대표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