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재가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3일 청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센터장(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김예슬 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는 만성질환의 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복지원예사 홍영숙 강사의 봄꽃 화분만들기 강의도 진행됐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서로의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가암 자조모임으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재가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