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시는 1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이자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업그레이드 대전’이라는 주제로‘혁신 역량강화포럼(직장교육)’의 첫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의 도시공간 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의 행복한 삶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특강과 달리, 시청 직원 외에도 정책 수립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확대를 위해 자치구, 공공기관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현준 교수는 공간이 주는 삶의 행복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특히“건축과 공간을 통해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변화를 준비하면 멋진 대전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의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 디자인이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공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유현준 교수 강의를 계기로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한 대전의 현재 공간을 돌이켜볼 수 있었고, 앞으로 과학도시로서 짜임새 있는 도시공간 구성에 대한 고민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기존의 교양 위주 특강을 대폭 개편하여 ‘실·국 주요사업과 관심사를 교육 주제로 선정하고, 맞춤형 전문가와 연계한‘혁신역량강화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