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14.3℃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4.3℃
  • 맑음울산 15.4℃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대전시민, 교통안전 제일 원한다.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통안전 요구 가장 많아

 

(TGN 땡큐굿뉴스) 대전경찰청은 지난 3월 6일부터 4주간 실시한 ‘대전시민 치안정책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그간 경찰중심의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체감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자 실시됐다.


조사 기간은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대전시민 1,168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교통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생활안전(범죄예방) ▶대전경찰의 치안정책 방향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이다


조사 결과 ‘대전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항목에 대전시민 74.1%가 안전한다고 답변했으며, ‘사회적약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59.7%,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다고 생각한다’는 55.6%가 안전하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다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범죄안전도 및 사회적약자 보호 안전도 등 다른 안전도에 비해 대전시민들의 체감안전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교통사고 발생원인’으로 과속·신호위반(41%), 음주운전(30.6%)을 답변했으며, ‘교통 안전’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43.6%), 교통법규 위반 강력단속(36%)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구역의 시설개선(49.6%)과 ‘교통안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시설’로는 신호기·신호체계 개선(32.1%)을 각각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학교폭력·청소년 범죄(43.8%)를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피해자 보호지원(49.6%)과 가해자 재발방지(42.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생활안전(범죄예방) 분야'에서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으로 유흥지역(51.2%), 주거지역(46.6%), 공원지역(39.9%) 순으로 답변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범죄예방 시설설치(40.8%), 순찰강화(23.6%)가 가장 효과적인 경찰활동으로 응답했다.


끝으로, '대전경찰 치안정책 방향'으로는 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38.9%), 신속출동 및 처리(26.2%), 교통안전 활동(25.8%) 순으로 답변하여 시민들은 경찰 접촉 빈도가 높은 치안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경찰에서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대전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3대 약속 및 7대과제(붙임 참고)를 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경찰에 대한 기대와 인식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경찰청]



오피니언



22대 국회의원 선거 뉴스










세종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