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시와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5월 4일 목요일 대전어린이회관에서‘세계 천식의 날’을 기념하여 천식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천식의 날(World Asthma Day, 2023년 5월 2일)은 천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8년 세계천식기구(GINA)와 유럽호흡기학회(RRS)가 주관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후원하여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2023년 세계 천식의 날 주제는“모든 사람을 위한 천식 치료(Asthma care for All)로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천식 환자뿐 아니라 일반 대전시민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어린이회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요즘 같은 봄철에 많이 날리는 꽃가루(화분)와 황사는 천식 환자를 괴롭히는 주범으로 천식 환자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천식 환자는 천식 흡입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꽃가루 및 황사의 유입을 막기 위해 집안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조절해야 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회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천식의 관리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소책자, 리플릿 등 천식 예방·관리 정보를 담은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회관에 방문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OX 퀴즈, 뫼비우스 딱지 만들기, 어린이날을 위한 캐릭터 밴드 배포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도 실시하며 천식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봄철 꽃가루와 황사로 어려움을 겪는 천식 환자와 대전시민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모두를 위한 천식치료> 슬로건으로 대전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